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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31

대한민국 경제의 초석을 다진 1970년대 중화학공업 1970년대에 중화학공업이 필요했던 이유 1950년대에는 원조경제, 1960년대에는 수출경제였다면 1970년대에는 중화학공업 경제라고 볼 수 있다. 1950년대에는 전쟁 후 미국에게 원조를 받은 물품들은 재가공하여 팔아 살아났다면, 1960년대에는 단순 노동력이 중요한 경공업을 중심으로 수출경제가 커졌다. 그런데 60년대 후반부터 다른 개발도상국들이 한국보다 훨씬 더 낮은 인건비로 똑같이 경공업에 뛰어들면서 한국 제품보다 더 싸게 팔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면서 한국의 수출 경쟁력이 점점 하락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이런 단순 노동으로 인한 산업은 살아남을 수 없다 라고 판단을 하고 다른 산업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그런데 이 시기에 북한이 자꾸 남한을 도발한다. 간첩을 보내기도 하고 군사분계선에 위치한 .. 2023. 5. 25.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이후 대한민국 경제 성장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 이후 대한민국 경제 대한민국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으로 인해 극심한 가난을 겪었다. 이런 아픔을 딛고 지금은 전세계에 한국을 많이 알릴정도로 어마어마한 발전을 했다. 대한민국의 경제가 빠르게 성장한 이유와 발전과정을 이해하면 거시경제를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1945년 8월 15일은 대한민국이 일본으로부터 해방이 된 날이다. 이때 해방이 된 이유가 1939년에 일어난 2차 세계대전이 6년이나 이어지면서 일본이 항복을 하고 2차 세계대전도 종식하면서 대한민국도 광복을 맞이하게 되었다. 하지만 2차 세계대전 이후 한반도는 남한과 북한으로 나뉘게 된다. 남한은 미국이, 북한은 소련이 주둔을 하면서 그동안 한반도를 점령했던 일본군을 무장해제 시킨 뒤 적절한 절차를 거쳐.. 2023. 5. 24.
소득 격차로 인해 빈부격차는 점점 더 벌어진다. 자본 소유 격차는 노동 소유 격차보다 매우 크다 불평등 상황에 대해 피케티는 세 가지 계층으로 분석했다. 그것은 상위 10%와 중간 40%와 나머지 50%로 3 분류 방식이다. 이것은 지리와 역사 등에 관계없이 경제학적 비교가 가능해 편리한 분석 방식이다. 노동소득에 대해 살펴보면 격차가 비교적 작은 경우에는 1970년에서 1990년의 스칸디나비아의 여러 나라인 스웨덴과 노르웨이와 핀란드 등이었다. 여기서는 상위층의 소득이 전체 소득의 약 20%를 차지한다. 격차가 큰 곳은 미국이다. 상위층이 전체의 35% 소득을 얻고 있다. 이는 상위층이 평균 소득의 3.5배의 소득이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평균 소득이 월수입 400만 원이라면 상위층의 평균 소득은 1,400만 원이다. 자보 소유 격차는 .. 2022. 10. 19.
자본 축적으로 국가는 부자가 된다. 자본 축적의 역사는 국가별로 다르다. 빈부의 격차는 세계에서 점점 문제가 되고 있다. 다만 그 초점은 노동소득이었다. 하지만 자본소득이 들어가면 달라진다. 자본의 규모는 소득보다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이다. 자본을 국민소득과 비교했을 때 규모는 자본에서 소득비율을 나누면 알 수 있다. 18~19세기의 영국과 프랑스에서 7년분 미국에서는 3~5년분 정도였다. 당시의 영국과 프랑스에서 자본규모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식민지가 있었고 대외자산이 많았다. 그리고 귀족과 지주가 자본을 축적하고 있었던 점 등이 커다란 요인이었다. 그 후 세계 1차 2차 세계대전에 의해 양국의 자본 나누기 소득비율은 3년분까지 떨어지지만 전쟁의 영향이 적은 미국은 4년분 정도를 유지했다. 1970년쯤부터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상승 경향.. 2022. 10. 17.